김제 부거리 옹기가마
金堤 富巨里 甕器가마
국가등록문화재
옹기는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질그릇을 말한다. 김제 부거리 옹기가마는 조선 후기에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포교와 생계를 위해 옹기를 빚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원래 6개의 옹기가마가 있었으나 현재는 1개의 가마와 작업장만이 남아 있다.
이 가마는 직접 장작을 피워 사용하는 전통 방식의 가마로, 구릉지의 경사면에 흙으로 만든 벽돌을 쌓아 만들었다. 가마의 옆면에 있는 구멍을 통하여 불을 땔 수 있어 가마 전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가마가 긴 형태임에도 균일한 품질의 옹기 제작이 가능하다. 작업장에는 옹기 물레 3대와 작업 도구 가 남아 있으며 아궁이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국가유산 설명
조선 말기 축조
부창 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해 온 신자들이 만든 마을이다. 20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옹기가마가 6개가 있었으나 모두 소실되고 이 옹기가마와 작업장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직접 장작을 피워 사용하는 전통 방식의 가마로, 구릉지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가마가 놓일 자리를 마련하고 전통적인 수제 흙벽돌을 쌓아 가마를 구축하였다. 측면 구멍을 통하여 불을 땔 수 있어 가마 전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긴 형태의 가마임에도 균일하게 굽기가 가능하다.
김제 부거리 옹기가마
金堤 富巨里 甕器가마
국가등록문화재
옹기는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질그릇을 말한다. 김제 부거리 옹기가마는 조선 후기에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포교와 생계를 위해 옹기를 빚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원래 6개의 옹기가마가 있었으나 현재는 1개의 가마와 작업장만이 남아 있다.
이 가마는 직접 장작을 피워 사용하는 전통 방식의 가마로, 구릉지의 경사면에 흙으로 만든 벽돌을 쌓아 만들었다. 가마의 옆면에 있는 구멍을 통하여 불을 땔 수 있어 가마 전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가마가 긴 형태임에도 균일한 품질의 옹기 제작이 가능하다. 작업장에는 옹기 물레 3대와 작업 도구 가 남아 있으며 아궁이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국가유산 설명
조선 말기 축조
부창 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해 온 신자들이 만든 마을이다. 20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옹기가마가 6개가 있었으나 모두 소실되고 이 옹기가마와 작업장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직접 장작을 피워 사용하는 전통 방식의 가마로, 구릉지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가마가 놓일 자리를 마련하고 전통적인 수제 흙벽돌을 쌓아 가마를 구축하였다. 측면 구멍을 통하여 불을 땔 수 있어 가마 전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긴 형태의 가마임에도 균일하게 굽기가 가능하다.
Establish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Buchang Village was built by the Catholics who took to flight from the persecution of Roman Catholicism at the end of Joseon Dynasty. Until 200 years ago, there were 6 earthenware kilns left in this place, but all were lost except this one. It is a traditional kiln in which firewood has to be burnt in person. The inclined plane of Gureungji was used to position the kiln, and traditional hand-made soil bricks were used to construct the facility. Fire can be lit through the holes in the side to maintain uniform temperature within the kiln, allowing uniform baking despite the kiln’s long dime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