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암 이현일(1627∼1704) 선생이 임진왜란 뒤 조선 현종 14년(1673)경에 지은 집이라고 한다. 이현일 선생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성리학자로 학행이 높아 여러 벼슬을 두루 거친 분이다. 지은 책으로는 『갈암집』과 편서로 『홍범연의』가 있다. 이곳은 퇴계 이황 선생의 학통을 이어 받아 이현일 선생이 학문을 익혔던 집으로 그 학행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갈암고택(상부가구)
오촌리갈암고택